[근무일지] 비전공 프론트엔드 개발자 3개월 근무 후기

우와 시간 완전 빠르다.. 벌써 3개월이 지났다니! 하지만 아직도 난 회사에서 뚝딱뚝딱 얼렁뚱땅 초보 개발자 🤖
입사 동기도 없고 ... 또래도 별로 없는 이 곳에서 아주 외롭게 성장 중이다. 성장 중 ... 맞겠지? ㅋㅋㅋㅋㅋㅋ
다른 개발자들의 회고를 읽어보면 굉장히 거창하던데,,, 사실 난 별 거 없다.
그냥 오늘 하루 실수 안하려고 아둥바둥댈뿐.. 😭

현재 회사에서 우리 팀이 개발한 서비스(나는 숟가락만 얹는..) 출시를 앞두고 통합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개발 막바지에 합류를 하게 되어서 코어 개발자분들이 열심히 개발하는 모습을 옆에서 간접? 체험? 하는 것과
사업적인 얘기를 옆에서 듣는 것도 나중에 도움이 될 것 같은 그런 느낌이 든다. 뭔가 재밌다 :)

😇 아무튼 그동안 잘한 것들
1. 지각 0번 - 일할 때 시간 엄수는 기본
2. 수영 시작 - 덕분에 주 2회는 기진맥진해서 암것도 못하지만 개발보단 건강이 먼저라고 생각한다.
3. 회사 적응 - 회사에서 나름 적응을 잘한 것 같다. 다들 좋게 봐주시고 .. 못하고 무식해도 귀엽게 봐주시는 것 같다. (김칫국)

😈 좀 아쉬운 것들
1. 공부 안함 - 일주일이면 끝날 강의를 한 달동안 본 것 같다 ㅠㅠㅋㅋㅋ
입사 초에는 퇴근하고 나서도 몇 시간 공부를 했지만, 사실 요새는 좀 놀고 있다
그래도 나름 하루에 30분정도는 공부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sorry
2. 돈을 너무 많이 쓴다 - 카드값 ... 좀 아껴야겠다 ㅠ.ㅠ

😀 앞으로 목표
1. 뷰 공부 다시 시작
2. 뭔가 재밌는 거 만들어보기
3. 알고리즘 공부 ...?
4. 건강하기

아 그리고 ... 자바스크립트뿐만 아니라 html, css 도 계속 공부 해야겠다고 절실히 느꼈다.
정말 모르는게 너무 많다 ... 그래서 짜증나기도 하고 재밌기도 하고 😵 아 어떻게 취업했지
파이팅 하자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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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월 근무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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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무일지] 비전공 프론트엔드 개발자 첫 1개월 근무 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