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일지] SH 행복주택 서류대상자로 선정되었다!

안녕하세요. 김테이입니다. 독립을 결정했을 때부터 LH와 SH에서 주관하는 임대주택 공고는 보이는대로 신청한 끝에 드디어 서류대상자가 되었습니다! 😭

1. 서류대상자 선정

그동안 7곳에 지원을 했고 마침내 첫 서류심사대상자로 선정되었어요...!

당첨된 곳은 아이러니하게도 지원했던 모든곳 중에서 경쟁률이 제일 빡셌던 곳이다;

그간 지원했던 곳들의 경쟁률이 대체로 100명, 200명 이었고 낮은 곳은 40명 이었는데도 전부 광탈 ^^

정작 당첨된 곳은 1000명 이었습니다; 😵‍💫 진짜 기대도 안함;

커트라인이 만점이다.

근데 놀랍지도 않음.

서울 청년주택 지원좀 해본 사람이면 알텐데 만점인 사람이 겁나 많아서 앵간한건 다 애초에 커트라인이 만점임 ...;; ㅋㅋㅋㅋㅋ

해당 자치구에 거주시 우선공급 1순위가 되며, 3년 이상 거주시 가점 3점,

주택청약 납입횟수 24회 이상시 가점 3점이다.만점은 1순위 6점이었고, 운이 좋게 저도

우선공급 1순위 6점이었습니다. 😉 하하하하!!!

※ 우선공급은 우선공급 중에서 한번 추첨 뒤, 떨어질 경우 일반 1순위로 전환되어 재추첨이된다.

즉, 목숨이 2개이며 최종결과에서도 같은 우선공급끼리 경쟁하여 좀 더 확률이 높다.

하지만 서류대상자는 그냥 서류대상자일뿐 아무 의미가 없다. 진짜 경쟁은 지금부터..

최종발표에서 바로 입주가 가능할 수 있고, 예비자가 될 수 있지만 완전 불합격이 될 수 도 있음.

만약 여기서 불합격된다면? 서류 준비한 것, 그간 맘 졸인 것이 헛수고가 되어버림😭

게다가 저는 올해 안에 이 집을 나가야해서 예비자가 되는건 사실상 불합격이었음..

※ 예비 빠지는 속도는 케바케지만, 좋은 아파트라서 안빠질 것 같았음... 잘 안빠지면 2년 뒤에 입주하는 사람들도 봄

그렇기에 여차저차 대충 계산을 해보니 최종에서 바로 입주할 수 있는 경쟁률은 대략 10 대 1

과연 제가 이 경쟁률을 이겨낼 수 있을까요?

최종발표까지 한달정도 남았는데 너무 초조합니다 ㅠ

아무튼 심사서류는 등기로 빠르게 제출 완료 😎

끝